AI시대에 꼭 읽어야 할 책 추천 '듀얼 브레인'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후기

점점 많은 사람들이 챗GPT 같은 AI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업무 효율을 올린다.
부업을 할 때도 AI를 활용하고,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사람들의 삶 속에 점점 스며드는 AI, 활용하는 건 좋지만 공포스러울 때도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AI를 활용해야 할지 궁금하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AI시대 필독서 듀얼 브레인, 이선 몰릭

구분	내용
출판사	상상스퀘어
분야	자기계발
쪽수	306쪽

 

이 책의 저자, 이선 몰릭은 AI를 오랜 기간 연구한 사람이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SF 영화 같지만, 이미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이야기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상상해 볼 수 있고, 그 속에서 인간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철학이 좋았다.

 

사람과 AI의 역할 분담, 어떻게 활용할지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

 

AI를 공동지능으로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AI의 가치가
가장 빛나는 지점이다
p.198

 

 

사실 나는 AI시대에 살면서, 아직 적응을 못한 사람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그리고 실제로 챗GPT를 유료 결제한 뒤 학습시켜 사용하면서, 앞으로 AI 없이는 상당히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AI를 함께 일하는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AI에게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질문하고 다루어야 하는지 말해준다.

우리가 AI에게 완전히 의존할 수는 없지만, AI를 활용해서 효율을 올리는 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온 것 같다.

 

AI 환각에 따른 오류는 항상 인지해야 할 문제이다

 

생성형 AI가
어떻게 현실을 왜곡하고
편향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p.63

 

챗GPT를 잘 사용하고 있지만, 우려되는 부분은 'AI 환각'이다.
AI 환각이란, AI가 없는 사실을 있는 것처럼 꾸며서 말하는 것인데, 실제로 써보니 꽤 자주 보이는 일이었다.

 

챗GPT 새 모델 환각률 48% 보러 가기

“성능 개선됐지만 환각률은 무려 48%”… 챗GPT 새 모델 무슨 일?

 

그래서 사용자가 다시 확인하거나, 웹 브라우징을 통한 검증된 사례만 알려달라고 명령해야 한다.
아무래도 완벽할 수는 없나 보다. AI가 알려준 사실을 맹신하지 말고, 검증해야 한다는 걸 알고 사용해야 한다.

듀얼 브레인을 추천하는 이유

나는 이 책의 맺음말이 참 좋았다.
참고 문헌을 빼면 286페이지의 책인데, 마지막 3페이지가 이 책에 대한 내용을 함축적으로 응축한 느낌이었다.

저자는 연구자이지만, 굉장히 시적인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의 문학적인 감각 덕분에 책이 더 재밌게 느껴졌다.
첫 부분은 전문적인 내용이 많다 보니 그냥 대충 읽었는데, 뒤로 갈수록 SF 소설 같기도 하고, 쉽게 이해가 되도록 글을 썼다.

아마도 내 추측인데, 그만큼 이 내용을 쉽게 전달하고 싶어 한 것 같다.
AI와 함께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혹은 원래 이야기꾼의 자질이 뛰어나신 분일지도 ㅎㅎ

 

AI에 관심이 있고, 챗GPT를 사용하거나 사용할 생각이 있다면 한 번쯤은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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