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유후인 친절하고 온천탕 종류 많은 료칸 추천, 야마다야 다녀온 후기
후쿠오카 유후인에는 좋은 료칸이 참 많죠.
그중에서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제가 다녀온 야마다야 료칸은 안내해 주시는 분이 한국어를 하실 줄 알고, 안내문도 한글로 되어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게다가 너무 친절해서 지인들에게도 적극 추천한 곳이에요.
가이세키도 너무 맛있었고 온천 종류도 다양한데 모두 즐길 수 있어서 가성비가 좋은 곳이랍니다.
내돈내산 후기예요^^
후쿠오카 유후인 3성급 호텔 료칸, 야마다야
위치 및 정보
구분 | 내용 |
주소 | 2855-1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
전화번호 | +81 977-85-3185 |
체크인 | 오후 3시 |
체크아웃 | 오전 10시 |
와이파이 | 전 객실 무료 |
주차 | 무료 |
유후인 야마다야 료칸은 친구와 놀러 갔던 곳인데, 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가고 싶은 료칸이에요.
유후인 기차역까지 도보로 7분이면 갈 수 있고 킨린 호수와도 그리 멀지 않아요.
저희는 유후인 구경하고 도보로 이동했는데 괜찮았어요.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탕이 가족탕 4곳, 대욕탕 1곳이 있고, 묵는 숙소에 개인탕이 달려있는 곳도 있어요.
가족탕은 시간 예약을 하는 시스템이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고요.
대욕탕은 공용 노천탕으로 되어 있고 언제든 즐길 수 있어요.
탕이 많다 보니 다른 사람들과 크게 부딪힐 일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료칸에 왔으니 푹 지지고 가줘야 하잖아요~
게다가 야마다야 료칸은 가이세키가 정말로 맛있었어요!
즐길 수 있는 온천탕이 많고, 일본의 정취가 멋졌던 야마다야 료칸
야마다야 료칸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 로비가 나와요.
저기서 체크인을 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계단에 예쁜 장식과 화분이 있어서 눈이 즐겁더라고요.
휴게실도 있는데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멋스럽네요.
밖에서 보면 창문이 참 일본의 멋이 느껴지네요.
단풍나무까지 잘 어울려요~
저희는 짐을 풀고 온천을 즐기러 출발~
온천 가는 길도 정원이 참 예뻐요. 조명도 켜져서 더 이쁜..!
온천 입구입니다. 일본 느낌 물씬~
노천탕으로 되어 있는 대욕탕입니다. 예약 없이 언제든 몸을 풀 수 있는 곳이에요.
온천수가 몸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정말 부모님 모시고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에요.
여기는 가족탕 중 하나이고, 조경으로 큰 바위와 돌이 정말 멋지죠?
온천이 다 깨끗해서 좋더라고요.
다른 곳들도 가보았어요. 다 즐기고 싶은 욕심~
여기는 또 다른 조경의 멋이 있죠 ㅎ
여기도 또 다른 가족탕이에요.
통창 밖으로 꽃도 보이고 잘 가려져 있어서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마지막 가족탕인데 여기가 저는 가장 좋았어요~
비가 추적추적 내렸는데, 반 정도는 노천으로 되어있어서 빗소리 즐길 수 있어요.
편하게 몸을 녹이면서 힐링되는 시간이었고, 정말 기억에 남아요^^
밤에는 다다미방에 이렇게 이부자리를 깔아주셔요. 엄청 도톰해서 좋았던 이불이에요.
밤이 되면 밖에서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 나뭇가지 부딪히는 소리 등등 자연의 소리가 나거든요..
토토로가 막 생각이 나서 신기하기도 하고, 자려는데 살짝 무섭기도 했어요 ㅎ
아침에도 멈추지 않는 온천 즐기기~
비 내리는 날 노천탕에서 즐기는 온천욕이란.. 정말 운치 있었습니다.^^
료칸 곳곳에 조경도 참 잘 되어있어요. 일본의 멋이 느껴지는 특이한 조경들이 많아요~
푸릇푸릇한 정원과 조경을 보며 유후인 료칸 여행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밖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의자가 준비되어 있고, 엉덩이 아프지 마라고 방석까지 있네요.
유카타를 입고 일본 나막신을 신고 마구 돌아다니기 ㅎㅎ
제가 다녀온 야마다야 료칸은 부모님 모시고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만족했어요.
야마다야가 아니더라도 유후인 오시면 료칸 꼭 즐겨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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