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4만원대 와인 마시기 좋은 파스타 맛집 추천 : 파스타띠 후기
이번에 시댁에 놀라갔다가 시어머니께서 파스타 맛집에 데려가주셨습니다.
셰프님이 국제대회 우승자시더라고요~
다른 파스타집과 어떤 점이 다른지 생각해 보면서 먹어봤는데요
가게는 귀여운데, 맛은 전혀 귀엽지 않았습니다!
그럼 솔직한 후기 시작합니다!
창원시 파스타 맛집, 파스타띠(PASTATTI)
위치 및 정보
구분 | 내용 |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암로 247, 더스퀘어 A동 105호 |
전화번호 | 010-8835-5014 |
영업시간(월,수~토) | 11:00~22:30 (라스트오더 22시) |
영업시간(일요일) | 11:30~22:00 (라스트오더 21:30) |
휴무 | 매주 화요일 |
단체석 | 12인까지 (전화문의) |
주차 | 무료 가능 |
유아의자 | 있음 |
네이버 예약하시면 마늘바게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가게 내부는 셰프님 혼자 커버 가능한 정도의 소규모 식당입니다.
파스타띠는 친구라는 뜻의 '아띠'를 합성해서 만드신 단어라고 해요. 귀엽죠? ㅎ
셰프님은 서울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시다가
차별화된 본인의 가게를 열고 싶은 꿈 때문에 고향인 창원에 내려와 가게를 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엄청 친절하셨어요~
주차는 더스퀘어 상가 주차장이 커서 편하게 이용가능하세요.
1시간 30분이 무료로 제공되는데 말씀드리면 1시간을 더 추가로 넣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넉넉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메뉴 가격
메뉴 | 가격(원) |
세트메뉴 | 15,900~82,000 |
메인메뉴 | 16,900~59,900 |
화덕피자 | 18,000~21,000 |
파스타 | 10,900~20,900 |
식사류 | 10,000~17,000 |
샐러드 | 11,900~25,900 |
사이드 | 2,900~9,900 |
음료/주류 | 2,000~9,000 |
와인 | 4,900원부터~ |
파스타집에 가면 있는 기본 메뉴는 다 있고, 피자는 화덕피자라서 좋았습니다.
폭립이나 하몽이 있는 게 특별했어요. 와인 안주로 좋을 듯^^
그리고 셰프님이 만든 떡볶이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와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하우스 와인은 글라스로 4,900원부터 즐길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커플로 와서 2인 세트에 와인 2잔 주문하시면 4만원대로 가능해요!
와인을 개인적으로 들고 가서 먹을 수 있는 콜키지도 가능한데 유료이니 참고하셔요.
국제대회 우승자 셰프님이 만든 파스타는 어때?
국제대회 우승자 셔서 사실 어떤 대회인지는 여쭤보질 않았지만,
매달이 많이 달려있는 걸 보고 기대가 뿜뿜 했는데요.
≪주문한 메뉴≫
1. 핫 페퍼로니 화덕 피자 : 21,000원
2. 새우 로제 파스타 : 14,900원
3. 조개 오일 파스타 : 13,900원
4. 알리오 올리오 : 9,900원
총 가격 : 59,700원
시어머니, 남편, 저 이렇게 3명이서 파스타와 피자를 시켜서 6만 원이 안 되는 가격이네요.
가격은 너무 비싸지 않고 좋은 것 같아요~
핫 페퍼로니 피자는 살짝 매콤해서 좋았는데요.
화덕피자 도우가 생각보다 도톰하더라고요.
저는 얇은 걸 좋아해서 더 얇았으면 좋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피자 맛은 익숙한 페퍼로니 피자 맛이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새우 로제 파스타입니다! 주문한 메뉴 중에 1등이었어요.
로제를 좋아해서 여러 곳에서 먹어봤는데 파스타띠 로제는 인스턴트 소스 느낌이 1도 없었어요.
그리고 위에 뿌려진 치즈덕에 더 풍미가 있더라고요.
새우도 엄청 크고 많이 넣어주셔서 남편에게 덜어줄 정도였습니다. ㅎ
시어머니는 파스타집에 가시면 항상 알리오올리오만 주문하시는데요.
여기 양도 많고 맛있다며 한 그릇 뚝딱하셨습니다.^^
조개 오일파스타는 바지락이 아니라 동죽조개를 사용하시더라고요.
이름이 동죽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는데, 바지락보다 큰 조개였어요 ㅋ
제가 한 입 뺏어 먹어 보았는데 살짝 매콤하더라고요.
아이들이 먹을 때는 안 맵게 해달라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파스타띠 파스타는 셰프님이 양을 많이 주신답니다.
보통 파스타 한 그릇 저 혼자 먹는데 피자가 도톰해서 그런지 아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렴한 파스타도 잘 먹는 편인데
면이랑 소스만 가득 있는 파스타보다는 해산물이나 야채를 듬뿍 넣어주는 곳을 좋아해요.
가끔 이렇게 제대로 된 파스타가 먹고 싶을 때 생각날 것 같아요.
시어머니는 따로 오셨을 때 샐러드도 드셨다고 하시며 여기 샐러드가 진짜 맛있다고 하셨어요~
다음에 가면 샐러드를 시켜봐야겠어요. 포스팅하니 또 먹고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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