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배변 실수 문제 원인과 해결 방법 총정리! 혼내지 마세요
고양이가 갑자기
배변 문제를 일으킨다면?
요즘 고양이 커뮤니티에 고양이 배변 문제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더라고요.
도대체 왜 이불, 소파 등.. 화장실이 아닌 곳에 볼일을 보는 걸까요?
고양이가 배변 실수를 해서 고민이시면,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봅시다.
1. 고양이 배변 실수 원인 확인하기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갑자기 아프거나, 예측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는데요.
배변 실수도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집사님들이 더 힘들어하는 부분이죠.
의심해 볼 수 있는 고양이 배변 실수의 원인은 크게 4가지입니다.
원인 | 내용 |
1. 건강 문제 | 방광염, 요로결석, 변비 등 급하게 싸거나 화장실을 피함 |
2. 스트레스 | 환경 변화, 이사, 새로운 가족 구성원 등 심리적 긴장 상태 |
3. 화장실 환경 문제 | 모래의 질, 깊이, 화장실 위치, 갯수, 청결 상태 등 |
4. 표시 행동 (스프레이) | 미중성화 수컷 고양이의 영역 표시 본능 |
혹시 최근에 스트레스를 크게 받은 일은 없었는지 먼저 확인해 보시고요.
아니면, 건강이 나빠져 방광염이나 변비가 생겨 배변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른 곳에 소변이나 대변을 보기도 하죠.
중성화를 하지 않은 수컷이라면 영역 표시로 스프레이를 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2. 집에서 할 수 있는 해결 방법
고양이가 배변 실수를 시작했다면, 일단 집에서 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을 통해서 나아질 수도 있어요.
만약 엉뚱한 곳에 볼 일은 봤다고 혼을 낸다면, 오히려 집사와 관계만 안 좋아집니다.
그렇게 되면 고치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으니 절대 혼을 내지 말고 해결하시길 바라요.
배변 실수 원인에 따라서 해결 방법도 나눠지는데요.
의심되는 원인을 확인했다면, 이제 해결 방법을 알아볼게요.
배변 횟수와 건강 상태 체크
- 하루에 몇 번 소변을 보는지 체크하기
- 자주 들락거리기만 하고 소변을 못 본다면 병원으로!
- 특히 수컷 고양이는 방광염에 취약함
고양이가 얼마나 물을 마시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루에 소변을 몇 번 싸는지 대충은 아실 거예요.
만약 자주 들락거리기만 하고 소변을 못 보면 병원 진찰이 필요합니다.
병원에 가야 할지 애매할 때도 있을 텐데요.
이럴 때는 병원에 전화문의 먼저 해보세요! 집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있다면, 알려달라고 하시고, 아니면 바로 내원해라고 하시는 응급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화장실 점검하기
- 화장실 모래를 갑자기 바꿨다면, 원래 모래 쓰기
- 모래가 5~7cm 정도 깊이가 되도록 유지하기
- 화장실은 고양이 수+1개가 적당
- 화장실 배변은 하루 2회 이상 자주 치워주기
- 조용한 곳에 화장실 배치하기
고양이는 말을 할 수 없는 짐승이니, 행동으로 알아차려야 하는데요.
화장실을 가지 않고 다른 곳에 볼 일을 본다면, 화장실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많아요.
청결 문제라든지, 모래가 마음에 안 들거나, 혹은 스트레스받는 장소라면 화장실을 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화장실을 큰 걸로 바꿔주었는데, 훨씬 잘 쓰더라고요. 화장실 크기도 큰 걸로 바꿔주면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화장실에 문제가 없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스트레스 해소하기
- 규칙적이고, 충분한 사냥 놀이
- 고양이 페로몬 스프레이로 스트레스 줄이기
- 갑자기 환경이 변했다면,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기
고양이는 사냥 놀이로 스트레스 해소를 많이 하는데요.
의외로 고양이와 함께 노는 걸 힘들어하시는 집사님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고양이가 별로 반응이 없거나, 혹은 놀아주는 게 힘든 집사님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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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이사를 한 뒤에 고양이가 특발성 방광염처럼 갑자기 소변을 못 본 경험이 있는데요.
몇 시간 후 다행히 소변을 잘 보고 나아졌지만, 심한 경우에는 계속 소변을 못 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환경이 변했을 때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되는 게 고양이 페로몬 제품인데요. 저도 도움을 받았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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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소 배변 방지하기
- 자주 싸는 곳엔 알루미늄 호일이나 양면테이프 붙이기
- 전용 소취제로 배변 냄새 지우기
- 그곳에 밥그릇두기
특정 장소에 자꾸
소변이나 대변을 싼다면?
일단 배변 냄새를 완벽하게 지워주는 게 중요한데요.
쿠팡이나 인터넷에 검색해서 고양이 소취제를 주문하시면 되는데요. 천연 성분으로 된 걸로 사시면 좋겠죠.
그리고 알루미늄 호일을 발라두거나, 끈적한 양면테이프를 붙여두면 효과가 좋고요.
밥그릇을 그곳에 두어도 볼 일 보는 걸 꺼려합니다. 고양이는 본인이 밥 먹는 주변에 볼일을 보지 않는 습성이 있거든요.
고양이가 배변 문제를 일으킨다는 건, 좋은 징조는 아니죠.
어디가 아프거나, 뭔가 불편하다는 반응이니까요. 원인을 잘 관찰하시고 해결 방법을 통해서 고양이 배변 실수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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